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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니어 테니스 2관왕' 이재아, 5월 MBN 여성스포츠대상

관리자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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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여자 테니스의 '샛별' 이재아(14·부천GS)가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재아는 8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재아는 지난달 제1차 아시아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며 아시아연맹 주니어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재아는 지난해 성인 선수들까지 모두 출전하는 한국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단·복식 통틀어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세우는 등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아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동국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딸의 수상을 축하해줬다.

심사위원장인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은 "아버지의 후광이 아닌 본인의 재능과 노력으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이재아가 한국 테니스의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