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e스포츠 여신으로 변신한다.
신수지는 오는 19일 대전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2'발매 기념 팬사인회에 참여,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갖는다.
이번 팬 사인회에서 신수지는 오늘(17일) 국내 출시 예정인 DC 코믹스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2' 발매를 축하하고 선착순 70명의 팬들과 현장에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수지 측 관계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프로볼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와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신수지가 '인저스티스 2' 팬 사인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만능 스포테이너에 이어 e스포츠 여신으로 변신할 신수지의 색다른 매력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수지는 현재 골프 웨어 'LPGA'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여성스포츠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최근 SPOTV 리듬체조 해설위원으로 2017년 FIG 리듬체조 페사로 월드컵 해설을 맡았고 지난달에는 2017 대한민국 비전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테이너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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